明朝那些事儿 (명나라 이야기)

제조사/원산지 北京联合出版公司
판매가 13,000
작가 当年明月
책형태 페이퍼북 ㅣ 170*240 mmㅣ 296쪽
난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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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朝那些事儿 (1部)

명나라 이야기 (1부)

 

 

명나라의 역사를 다룬《明朝那些事儿》은 중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작품입니다. 명나라의 역사에 깊은 관심과 조예를 가진 작가(필명 当年明月)가 명나라에서 일어난 사건과 인물의 이야기를 현대인의 시선과 언어로 재미있게 풀어낸 책입니다.    

몽골 칭기즈칸의 정복 왕조인 원나라를 무너뜨리고, 1386년 주원장이 세운 한족의 마지막 왕조, 명나라의 276년간의 흥망성쇠를 16명의 황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아주 흥미진진하게 풀어냈어요. 

총 9部로 구성되어 있고, 지금 소개해드린 책은 그중 첫 번째 권이며, 총 23章입니다. 

1部에는 쇠퇴하는 원나라 말기 평민 출신의 주원장이 우여곡절을 겪으며 황제의 자리에 오르는 과정과 그의 넷째 아들이자 명나라 세 번째 황제인 영락제의 즉위 과정까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영락제 하면 정난의 변이 유명하고, 우리 역사에서 보자면 계유정난과 수양대군을 떠올리게 합니다. 

역사서이다 보니 등장인물과 사건이 좀 많아 헷갈릴 수도 있는데, 노트 하나 준비해서 인물과 사건 등을 적어가며 읽으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일일이 기억할 필요 없이 전체적인 스토리와 맥락만 파악하는 정도에서 읽으시면 될 거예요. 

중국어 문장 난이도는 비교적 평이합니다. 내용면에서는 전형적인 역사서의 딱딱한 느낌이 없을 뿐더러 지식 전달을 위한 나열식 설명 방식도 아니기 때문에 부담 없이 접근 가능합니다.

그냥 고어체 없는 중국 역사 드라마 한 편을 흥미진진하게 보는 느낌이 나기 때문에 재밌게 읽으실 수 있을 거예요. 가끔 서술 과정에서 작가의 주관적인 추측성 의견이나 상상력이 가미가 되기도 하는데, 이런 부분은 웃으며 가볍게 넘기시면 됩니다.  

문장의 난이도는 올려드린 본문 이미지를 참고하셔서 각자 직접 가늠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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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책은 '25년 6월 11일부터 【샨샨 중국어 원서 읽기 모임】에서 고급 강독으로 함께 읽습니다.